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HGC 폐지 및 개발팀 축소 논란 (문단 편집) === 리그 폐지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에서는 2018년 연말을 기준으로 [[HGC]] 2019 일정 및 선수들의 로스터가 제대로 공개된 바가 없어 관계자들 및 팬들의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었다. 중국의 IT 규제로 인해 게임업계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는 터라[* [[일렉트로닉 아츠|EA]], [[닌텐도]]나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 같은 거대 게임 기업도 큰 하락을 보였다. [[디아블로 M]] 때문만은 아니니 주의.] 블리자드 역시 인력 감축 정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블리자드의 프로젝트 중 투자자들에게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부서의 자원이 대폭 축소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다. 때문에 HGC 2019는 현 시점에 비해 블리자드의 지원 규모가 줄어들 것이며 전체적인 리그 규모 역시 축소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다른 리그의 향후 발표가 있는 와중에 HGC쪽만 별도의 언급이 없었다가 12월 14일에 '''갑자기''' 2019년에는 글로벌 챔피언십이 개최되지 않을 것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여자친구 계약 종료 논란|이 발표는 고위 경영진을 제외하고 프로게이머 선수를 포함한 업계 관계자들이 일체 몰랐던 와중에 갑자기 발표된]] 것이다. 이미 대부분의 게임단들은 리그가 계속 진행될 것으로 간주해 아예 로스터 목록 제출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나, 블리자드 측에서 대회 일정 발표를 아무 이유 없이 계속 미루던 중 유예 기간조차 없는 일방적 폐지를 통보했다. 이로 인해 관련 종사자들과 [[프로게이머]]들은 말 그대로 하룻밤만에 직업을 잃어버렸다. e스포츠 리그가 생기고 사라지고 하는 일은 업계 특성상 비일비재한 일이었지만, 이 사태는 블리자드에게 영원한 까임권을 부여하게 되었다.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십은 블리자드에게 적자이며 애물단지였을지 몰라도 결코 작은 리그가 아니라 '''블리자드가 직접 주관하는''', '''전세계적인''' 그런 리그였다. 그런데 히오스를 전혀 모르고 지내던 사람과 히오스에 생업을 걸었던 사람이 한날한시에 폐지 소식을 동시에 알게 되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기업은 자선단체가 아니므로 사업성을 중시할 수 밖에 없고 적자 덩어리인 사업은 접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나 이미 진행중인 리그의 경우에는 기다리는 팬과 생업을 걸고서 준비하는 선수와 구단이 있게 마련인데 이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아름답지 못하게 마무리한 선례가 생겨버린 것이다. 이 선례는 블리자드가 주관하는 e스포츠 리그가 무엇이건 예고없이 접을 수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주었고, 그 합리적 의심은 스폰서의 투자를 위축시키는 원인이 될 것이다. 블리자드라는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게 되는 셈인데, 이는 블리자드에 국한되지 않은 e스포츠 업계 전반에 커다란 악영향을 주기에도 충분하므로 블리자드는 어떤 식으로든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